대한뉴스(KOREANEWS) 유선호 기자 | 영도구 보건소(소장 박성률)는 지난 10월 25일 관내 유치원에서 미취학 아동 80여명을 대상으로 흡연에 대한 유해성을 조기에 인식시키고 올바른 건강 태도를 기르고자 찾아가는 어린이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금연 전문강사가 유치원에 직접 찾아가 어린이들의 바람직한 건강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동영상 시청, 노래와 율동, 다양한 교육자료 등을 활용해 금연의 장점과 간접흡연 피해의 심각성을 교육했다. 또한 8월 17일부터 시행중인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m이내 금연구역 확대를 홍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받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흡연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동들의 미래세대의 흡연 진입을 차단함은 물론 가정에서도 자연스럽게 금연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