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박수향 기자 | 횡성군은 노인의료·돌봄 통합 시범사업 추진에 따라 첫 번째 통합지원회의를 15일 9시30분 횡성군 청소년 수련관에서 개최했다.
통합돌봄팀, 읍·면, 건보공단 등 민·관전문가 13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돌봄매니저를 통한 발굴된 대상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통해 조사가 완료된 24명에 대한 맞춤 서비스와 서비스간 연계·조정을 심의·결정했다.
횡성군은 지난 10월 1일자 조직개편으로 통합돌봄팀을 신설해 급속히 증가하는 노인 인구와 질병구조 변화에 따른 의료돌봄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나고 자란 지역에서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료와 돌봄, 요양, 주거·일상생활 서비스를 지원하는 횡성형 통합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김홍석 가족복지과장은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통합서비스 지원해 어르신들의 삶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