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윤반석 기자 | 인천광역시는 제60회 시민의 날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가답례품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인천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는 모든 참여자는 기존 혜택인 세액공제와 답례품에 더해 강화섬쌀(4kg)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주민등록상 거주지(광역+기초)를 제외한 모든 지자체에 기부가 가능하기 때문에 인천이 아닌 지역에 거주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인천시에 기부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인천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함께 다양한 답례품이 제공된다. 세액공제는 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을 초과한 금액에 대해서는 16.5%의 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답례품으로는 인천의 특산물인 강화섬쌀, 홍삼절편을 비롯해 인천시티투어 상품권, 어촌마을 체험 이용권 등 관광서비스와 인천e음상품권이 있으며, 기부액의 30% 한도 내에서 제공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인천을 고향처럼 사랑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인천의 발전을 함께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향사랑기부제 홈페이지와 인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