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자원봉사센터 ‘계양킁킁순찰대’, ‘동물보호의 날’ 맞아 야간 합동순찰활동 전개

 

대한뉴스(KOREANEWS) 윤반석 기자 | 인천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동물보호의 날(10월 4일)’을 맞아 지난 4일 저녁 계양경기장 일대에서 소속 반려견순찰대인 ‘계양킁킁순찰대’가 야간 합동순찰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순찰에는 계양킁킁순찰대의 12개 팀과 계양경찰서, 계산지구대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반려견 가족과 구민들이 자주 찾는 계양경기장 일대 약 2km 구간을 순찰하며 ▲동물보호 문화 확산 및 올바른 반려견 산책문화 정착 ▲제30회 구민의 날’ 맞이 시설물 파손 등 생활불편 및 위해요소 제거 활동 ▲범죄예방 및 범죄취약지역 등을 중점으로 활동했다.

 

이날 ‘계양킁킁순찰대’의 순찰활동을 지켜본 구민들은 순찰대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강아지가 형광조끼를 입고 순찰하는 모습이 기특하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계양킁킁순찰대’는 반려견과 주인이 산책하며 순찰하며 지난 4월 인천시 최초로 출범했으며, 폭우가 쏟아지는 늦은 밤 비틀거리다 쓰러진 주취자를 발견해 112신고 후 경찰에 인계한 사례를 비롯해, 인도의 보행자 난간 파손, 중앙 분리대 충격 흡수대 파손 등 190건을 안전신문고에 신고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