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윤반석 기자 | 인천 서구보건소는 10월부터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대상자 하반기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구보건소에서는 저소득층 영아 가정에 육아 필수재인 기저귀와 조제분유 구매 비용을 바우처로 지원하고 있다.
기저귀는 월 9만 원, 조제분유는 월 11만 원까지 지원하고, 연 2회 전수조사를 통해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있다.
상반기 전수조사는 지난 3월부터 4월 1,085명을 대상으로 완료했으며, 하반기 전수조사 대상은 2022년 11월 1일 이후 신청하여 3개월 이상 지원받고 있는 1,142명이다.
전수조사 대상 가정의 자격 보유 및 소득 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하여 지원 자격을 재판정하고, 부적합으로 확인된 영아 가정에 20일간의 소명기회를 제공하며, 이의신청 시에는 자료 재심사를 거쳐 바우처 지원 자격 유지 여부가 결정된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