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박수향 기자 | 마포구는 10월 9일 오후, 홍대 레드로드에서 남녀노소 모두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청춘 리부트: 나이 잊은 날’ 행사를 개최했다.
‘청춘 리부트: 나이 잊은 날’은 주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이날 하루만큼은 나이를 잊고 청춘의 열정과 활기를 되찾으며 자신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마포구가 기획한 행사다.
이번 행사는 홍대 레드로드와 클럽 ‘어썸레드’에서 진행됐다. 홍대 레드로드에서는 청바지와 반짝이 재킷, 선글라스, 가발 등 다양한 무대 의상을 대여할 수 있는 부스와 포토존 등이 마련돼 행사 참여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본격적인 행사는 클럽 ‘어썸레드’에서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전문 DJ가 진행하는 ‘청춘 댄스파티’에서 추억의 곡에 맞춰 자유롭게 춤추며 파티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홍대 레드로드는 젊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라며 “오늘 주인공은 여러분이므로 신나는 노래에 맞춰 춤도 추고 스트레스도 풀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