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대구달성교육지원청, 취약계층 학생 위한 안경 지원 사업 운영

학습 결손 예방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 초·중학생 50명 지원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2024년 4월부터 11월까지 교육취약계층학생들의 학습 결손 예방을 위한 안경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이 시력 저하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학업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안경업체의 후원을 통해 이루어져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초·중학교 학생 50명에게 안경이 지원됐으며, 단 이틀 만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태헌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역기관과 협력하여 학생들의 학습저해요인을 줄여 나가고, 취약계층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