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0월 14일 마이스터고를 시작으로 2025학년도 직업계고(마이스터고·특성화고) 신입생 모집을 위해 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먼저, ▲기계·메카트로닉스 계열의 경북기계공업고(13학급), ▲자동차 산업 계열의 대구일마이스터고(6학급), ▲대구농업마이스터고(6학급),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4학급), ▲대구반도체마이스터고(6학급) 등 5개 마이스터고는 10월 14일부터 10월 17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특히, 2025학년도부터 대구·경북권 최초의 반도체 계열 마이스터고로 운영 예정인 대구반도체마이스터고(구 대구전자공고)는‘4차산업 시대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선도하는 영마이스터 양성’을 비전으로, 올해 첫 신입생 96명을 모집한다.
15개 특성화고는 ▲11월 20일부터 11월 21일까지 취업희망자전형, ▲11월 27일부터 11월 28일까지 일반전형 및 기타특별전형 등으로 구분하여 원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찾아가는 입학 설명회, ▲직업교육박람회, ▲교실로 찾아가는 직업계고 진학 컨설팅 등 학생들이 직업계고 교육활동을 체험하면서 미래 직업에 대한 흥미와 적성을 확인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의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등 직업계고는 미래 산업에 대비한 다양한 학과를 운영하며 중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특성화고·마이스터고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전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