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유선호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오는 10일 계명대학교 외국인유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계명대학교 인터내셔널라운지에서 한국 역사와 문화체험을 지원하는‘러브 인 달서’행사를 가진다.
달서구는 2014년부터 관내 외국인주민에게 다양한 생활정보 및 한국문화에 대해 알리고, 지역 내 주요 문화 시설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는 ‘러브 인 달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 8일 대구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외국인근로자 24명이 상인문화마을을 방문해 한국전통문화 체험으로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 보고, 월곡역사공원을 탐방하면서 일상 속 재충전의 기회를 가졌다.
9월에 이어 오는 10월 10일에는 계명대학교 외국인유학생 40명이 계명대학교 인터내셔널라운지에서 전통공예 중 하나인 자개공예 그립톡, 손거울, 키링 등을 직접 만들어 보고 한식의 대표주자인 김밥을 직접 만드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관내 대표 자연 관광지인 대명유수지를 방문해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가지고 플로깅을 실시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글로벌 시대, 외국인유학생들은 문화와 언어는 서로 다르지만 함께 살아가는 이웃이자 미래 지역사회 인재들이다. 유학생활에 있어서 이번 행사가 소중한 추억이 되고 더 나아가 달서구와 한국을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