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문화재단, 12~13일 공연예술축제 NPAF(남동공연예술페스타) 개최

 

대한뉴스(KOREANEWS) 윤반석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오는 12 부터 13일 이틀간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남동소래아트홀 일대에서 피크닉형 공연예술축제 ‘2024 NPAF(남동공연예술페스타’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NPAF(엔파프)는 공연장 일대를 N(니즈존), P(플레이존), A(아트존), F(푸드존)로 구성해 공연예술단체와 아티스트의 창작활동을 키우는 장을 마련한다.

 

구민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를 통해 공연예술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도록 피크닉형 공연예술축제로 운영되는 점이 특징이다.

 

재단은 대관 형태의 단순 지원에서 벗어나 지역 예술단체들이 구민들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자생할 힘을 키울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

 

심사를 통해 뽑힌 총 12개의 예술단체와 미디어 파사드 공연을 진행하며, 공연 외에도 단체가 직접 구민을 대상으로 예술을 가르치는 원데이클래스, OTT와의 연계를 통한 온라인 스트리밍 송출 등을 진행한다.

 

또한, 소래아트홀 건물을 대형 스크린처럼 활용, 건물 외관에 프로젝션 맵핑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기술을 구현해 빛과 영상을 통해 미디어 콘텐츠를 전달하는 ‘미디어 파사드’ 퍼포먼스가 피날레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에어바운스 등을 운영하는 등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모두 충족되는 공연예술축제로 추진된다.

 

예술교육 체험은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진행되며, 소래극장에서 진행되는 실내 공연 관람 역시 사전에 엔티켓을 통해 무료 예약할 수 있다. 당일 현장에서도 무료로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