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김춘수 의원, ‘사계절 썰매장 대체시설로 다목적 체육시설 건립 필요’

 

대한뉴스(KOREANEWS) 윤반석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제270회 임시회 1차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김춘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검암경서동, 연희동)이 사계절 썰매장 대체시설과 관련하여 발언했다.

 

주요 내용은 △사계절 썰매장 대체시설 제안 배경 △사계절 썰매장 대체시설 도입 타당성 검토 연구 용역 결과 공유 △다목적 체육관 건립을 위한 협력 당부이다.

 

먼저 김춘수 의원은 1997년 인천 서구 연희동에 개장하여 2020년 2월 이후 운영이 중단된 사계절 썰매장의 부지 활용 배경에 대해 말했다.

 

이어 인천 서구 2021년 공간환경전략계획의 주민대상 설문조사 결과 사계절 썰매장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주민의 58.6%가 재방문 의사가 없었으며, 사계절썰매장 대체시설 도입 타당성 검토 연구 용역의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50.7%가 사계절썰매장 교체에 찬성했다고 말했다.

 

또한 담당부서인 문화관광체육과에서 올해 다목적체육관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행정절차를 이행하여 설계공모를 진행할 예정이고, 이에 빠르면 2026년 말에는 다목적체육관 착공이 가능할 것이라 판단했다.

 

김춘수 의원은 “서구 구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증진을 위해서 다목적 체육시설의 건립은 반드시 진행되어야 하며, 앞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이 남았지만 관련부서와 협력을 통해 절차가 문제없이 해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하며, 동료 의원들의 관심과 조언을 부탁하면서 자유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