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우울‧불안 마음투자 지원사업 시행

심리상담 필요 인정시 바우처 지원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마음 건강을 돌보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대학교상담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위(Wee)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우울‧불안 등으로 인해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다.

 

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우울증 선별검사, PHQ-9)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동네의원 마음건강돌봄 사업으로 의뢰된 자 등이다.

 

지원대상에게는 바우처 형태로 자격 기준에 따라 1급 8만원, 2급 7만원이 지원된다. 이용자가 급수 등 서비스 유형을 결정하게 된다.

 

신청은 복지로 누리집 및 모바일 앱에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의 공동·금융인증서나 간편인증으로 로그인 후, 신청서 작성 및 증빙서류(의뢰서 등)를 첨부하면 된다.

 

다만, 18세 미만은 법정대리인 동의가 필요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