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재향군인회, 학생과 함께하는 안보 현장 교육 실시

안보의식 고취 및 지역사회 위한 활동 ‘총력’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예산군 재향군인회(회장 박찬주)는 2일 대흥중학교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32사단 및 계룡대 지역(지상군페스티벌)에서 안보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2024년 지상군 페스티벌’은 육군 주최의 최대 규모 군 문화축제로 이번 축제에서는 조종사 체험, 사격 및 군복체험과 전투 시범, 경찰 퍼레이드, 특전사 시범 등 멋진 군인들의 시범 등 고품격 군 문화공연을 한자리에서 관람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대흥중학교 학생 및 교사 45명은 오전 32사단에서 실시한 안보 강연을 마치고 오후 2024 지상군 페스티벌에 참여해 최신 전투 장비와 다채로운 군 문화공연을 관람했으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흥중학교의 한 학생은 “현재 육군에서 사용하고 있는 첨단 무기들을 직접 관람하고 체험하니 군사 무기 기술의 발전 정도를 실감할 수 있었고 특히 VR(증강현실)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개인 화기들의 성능을 접해 볼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박찬주 재향군인회장은 “매년 관내 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안보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데 청소년의 안보의식 함양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국가 안보의식 고취 및 지역사회를 위해 활발한 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