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농업기술센터, 찾아가는 반려식물 돌봄치유 사업 운영

어르신 대상 반려식물 돌봄 교육 치유활동 통한 신체적·정신적 삶의 질 향상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일부터 관내 아파트 4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반려식물 돌봄치유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아파트 4개소의 공동주텍에 거주하는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어르신 외로움을 해소하고 농업자원의 치유 기능 적용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와 실내식물 관리능력을 향상하고자 추진됐다.

 

실내식물 전문가 2인이 아파트 단지를 찾아가 집안에서 키우는 화분 관리, 분갈이 방법, 병해충 방제법 등 다양한 식물관리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직접 현장에서 실습도 진행하고 있으며, 꽃화분 만들기,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교육도 진행한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반려 식물 돌봄치유 사업을 통해 분갈이 및 병해충 재배관리 집안의 식물을 잘 돌볼 수 있겠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이번 교육은 단지당 총 1∼2회로 총 6회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홈파밍(집에서 식물기르기)이 새로운 여가생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식물재배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습득하고, 반려식물을 활용한 치유농업 활동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활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