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도로 땅꺼짐(싱크홀) 샅샅이 찾아낸다…육동한 춘천시장 특별 지시

시민 안전 확보 위해 연말까지 도로 땅 꺼짐 안전 점검

 

대한뉴스(KOREANEWS) 박수향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시민 안전을 위해 도로 땅꺼짐 안전 점검을 특별 지시했다.

 

최근 서울 연희동 등에서 발생한 땅꺼짐 사고로 인한 시민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만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시는 춘천 내 도로를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안전 점검을 한다.

 

안전 점검은 도로 침하 및 균열 상태를 눈으로 먼저 확인한 후 땅 꺼짐이 의심되면 지표투과레이더(GPR)를 투입해 진행한다.

 

지표투과레이더(GPR)는 지표면이나 구조물 내부를 탐색하기 위해 사용하는 레이더로, 지하 내부의 구조와 상태를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상물의 위치와 크기, 물성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공동의 주된 원인인 지하 매설물(상하수도, 전기 및 통신선로 등)의 관리기관과 면밀히 협조해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주민 제보도 적극 수용해 12월까지 안전 점검을 마칠 계획이다.

 

이철규 춘천시 도로과장은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