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9일 온산읍 덕신소공원에서 올해 하반기 원더풀 울주 소통 행정서비스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
원더풀 울주 소통 행정서비스의 날은 이순걸 울주군수가 12개 읍면을 차례로 찾아가 지역주민과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주민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생활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러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화분 분갈이, 칼 갈이, 자전거 수리 등 생활서비스와 천연방향제, 비누 만들기, 타로, 심폐소생술 등 생활체험, 버섯, 울주쌀 등 지역농산물 판매, 건강홍보관, 어린이 체험부스 등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순걸 군수는 “원더풀 울주 소통 행정서비스의 날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제공하고 주민과의 현장소통으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군민을 먼저 생각하는 행복 울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올해 상반기 범서읍, 청량읍, 삼남읍, 언양읍 4개읍에서 행정서비스의 날을 운영해 주민 총 8천6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9천여건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 다음달은 두동면, 상북면, 서생면, 오는 11월에는 두서면, 웅촌면, 삼동면에서 하반기 소통 행정서비스의 날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