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해양수산부, 청년! 뉴질랜드에서 수산 전문가 꿈꾸다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연계 ‘수산계 대학생 훈련연수’ 참가자 모집

 

대한뉴스(KOREANEWS) 이수철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수산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2024년도 수산계 대학생 훈련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뉴 수산협력사업은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라 선진 수산문화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 마련을 위해 2016년 도입됐다. 그중 수산계 대학생 훈련연수는 수산계열 관련학과 대학생을 선발하여 현지교육 및 현장직무 연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수산계 대학생 훈련연수의 모집대상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국내 소재 대학 수산계열 관련학과 1학기 이상 수료한 대학생 또는 졸업 후 2년 이내인 자로, 직전 학기까지의 전체 학사 성적 평균이 3.0 이상(4.5 만점 기준)이어야 한다. 또한, 지정된 영어강의를 20시간 이상 수강하거나 공인어학성적(토익 600점 또는 뉴텝스 227점 또는 토플 IBT 68점 이상)을 충족하여야 하며 차세대 어업경영인이나 해리포터 기자단 우수 대학생 기자는 최대 2명까지 우선 선발한다.

 

해양수산부는 온라인시스템(뉴질랜드.kr)을 통해 접수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면접에서는 수산 분야에 대한 열정과 의지, 공동체 의식과 다문화에 대한 이해, 팀워크와 리더쉽 등 4개 분야를 평가하여 최종 5명을 선발한다. 최종선발자에게는 교육비 및 왕복항공료, 현지 체재비의 50%가 지원된다.

 

훈련연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운영기관인 한국수산자원공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9월 23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