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간부부인봉사회, 추석 맞아 복지지설 물품 후원

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 과일, 고기 등 25세트 전달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청주시청 간부부인봉사회는 12일 한부모가족 복지시설인 청주해오름마을에 추석을 맞아 과일과 고기 25세트를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청주해오름마을은 18세 미만의 자녀를 동반한 저소득 한부모가족 21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이번 후원은 시청 간부부인봉사회가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하기 위해 제작‧판매한 떡국떡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청주해오름마을 입소자인 저소득 한부모가족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기를 바라는 취지다.

 

후원물품을 받은 시설 관계자들은 “후원해 주신 과일과 고기로 가족들이 추석 명절을 더욱 풍요롭게 보낼 것 같다”며 “우리 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청 간부부인봉사회는 4급이상 간부 부인들로 구성됐으며 매년 연말 떡국떡 판매수익금으로 기금을 조성해 여성권익시설 물품후원, 소외이웃 지역농산물 후원, 명절 및 연말연시 위문품 전달, 상시 반찬 나눔 봉사 후원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