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신둔면, 추석맞이 취약계층 음식 나눔 봉사 진행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신둔면은 지난 11일 신둔농협 실버봉사단이 신둔면 취약계층 37가구 대상으로 추석맞이 음식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실버봉사단 회원 20명이 신둔농협 식당에 모여서 관내 홀로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추석 음식을 직접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또한 대상 가정에 방문하여 안부도 살피면서 만든 음식을 직접 전달했다.

 

이민숙 회장은 “명절이 다가올수록 더욱 소외감을 느끼는 분들이 이 음식으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엄명옥 신둔면장은 “오늘 봉사활동을 해주신 신둔농협 실버봉사단 회원들께 감사 말씀드리며, 여러분들의 지역을 위한 활동이 살기 좋은 신둔면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신둔농협 실버봉사단은 10년 넘게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밑반찬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빨래,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