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통공사 “보름달처럼 넉넉한 명절 되세요”

명절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풍성

 

대한뉴스(KOREANEWS) 양인승 기자 | 광주교통공사가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 눈길을 모았다.

 

공사 조익문 사장과 이창원 노동위원장,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 양동원 부행장, 광주시의회 박필순 의원 등이 함께 광산구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북구 느티나무 주간보호센터를 방문, 총 500만원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명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이날 공사 임직원 20여명과 광주시의회 임미란 의원은 남구 진월동의 돌봄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열악한 주거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하는 ‘재능기부 집고치기 봉사’를 펼쳤다. 공사 봉사단은 불편한 몸으로 어린 손자를 홀로 돌보는 저소득층 어르신의 딱한 사정을 접하고, 노후화된 주택의 도배 및 장판 교체와 함께 낡아 위험한 전기 배선과 시설물 등을 말끔하게 손보며 이들의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맞이를 기원했다.

 

뿐만 아니라 공사와 광주근로자건강센터가 함께 양동시장역에서 펼친‘추석맞이 지역시민 의료봉사’에서는 도시철도 이용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 측정, 체성분 분석 등 건강 점검을 실시하고, 의료진의 건강상담 및 운동 처방 등 다양한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앞서 지난 6일에는 공사 조익문 사장 등 임직원들이 서구 양동시장을 방문, 전통시장에서 추석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등 장보기 행사를 펼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손을 보탰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준비했다”면서 “시민들 가슴마다 행복을 가득 수확하는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