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공공도서관, 영어리딩레벨 진단프로그램 운영

AI 기반의 자기 주도형 영어독서 학습 프로그램 4기 회원 모집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대전 서구 갈마‧가수원도서관에서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영어독서 학습지원 프로그램인 ‘영어리딩레벨 진단프로그램 4기’를 운영한다.

 

영어리딩레벨 진단프로그램이란 자신의 리딩레벨을 진단할 수 있는 테스트(SR)를 거친 후 개인 수준에 적합한 도서를 추천, 그에 따른 수준별 독서 활동 후 내용 이해도를 점검(AR)하는 자기 주도 영어학습관리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도서관 영어자료실 내 위치한 프로그램실에서 사이트에 접속하여 영어 레벨진단 및 독후학습을 진행할 수 있으며, Digital Library 등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 도서관이 제공하는 계정으로 자택에서도 학습이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계기로 영어자료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더 정확하게 자신의 수준에 맞는 도서를 선별하여 읽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4일부터 4기 참여자(초등학생) 갈마도서관 80명, 가수원도서관 50명을 관별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10월 1일부터 시작되는 4기를 마지막으로 2024년 프로그램 운영이 종료된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수준별 영어독서 지원서비스를 통해 관내 초등학생들이 올바른 영어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영어 도서 읽기에 대한 부담이 완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