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지하도상가 전기차 전용 방화 구역 설치 운영

전기차 전용 방화 구역을 통한 화재 예방 효과 기대

 

대한뉴스(KOREANEWS) 박수향 기자 | 춘천도시공사는 지하도상가 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를 예방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하 주차장에 총 9대를 수용할 수 있는 전기차 전용 방화(防火) 구역을 설치했다.

 

‘전기차 전용 방화 구역’은 양면에 방화벽을 설치하여 대형 화재로의 확산을 방지하고, 전기차 전용 구역 내 리튬이온 전용 소화기를 비치하여 전기차 화재에 대비하고자 한다.

 

이번 사업은'전기차 전용 주차구역 소방 안전 가이드'에 따라 설치한 것으로, 전기차 보급 대수 급증에 따른 지하 주차장 화재 발생 시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에 목적이 있다.

 

춘천도시공사는 “지하도상가 주차장 내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방화 구역 설치 외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