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2024년‘양성평등주간 기념 행사’개최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울산 남구는 일상생활 속에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9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24년도 ‘양성평등주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 남구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송병길)가 주관했으며, 여성단체회원 등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조성’이라는 슬로건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양성평등 힐링토크 강연으로 진행됐다.

 

양성평등주간은 남성과 여성이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일·가정 양립의 실천을 통한 실질적 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주간이다.

 

식전 행사로 다온소리중창단이 고래축제 주제가인 ‘웨일리 송’으로 막을 올렸으며, 이어 양성평등문화 확산과 사회통합에 기여한 유공자 17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양성평등 퍼포먼스를 통해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며, 일상생활 속에서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양성평등 힐링’ 토크쇼가 진행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일상생활 속에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가 더욱 확산돼 남구에 거주하는 모든 남녀가 존중받고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평등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