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북병원, '우수검사실 인증' 환자 안심! 결핵 '원스텝 진료' 나선다

빠르고 정확한 검사, 신속한 진료 연계로 환자 안심, 의료서비스 만족도 향상 기대

 

대한뉴스(KOREANEWS) 박수향 기자 | 서울시 서북병원은 진단검사의학재단이 주관하는 ‘우수검사실 신임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신뢰도 높은 검사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우수검사실 신임 인증’ 제도는 진단검사의학과의 업무의 질 향상과 신뢰할 수 있는 정확한 검사 결과 제공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서북병원은 이번 인증평가에서 ▲검사실 운영 ▲진단혈액 ▲임상화학 ▲임상미생물 ▲수혈의학 ▲진단면역 ▲분자진단검사 등 총 9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진단검사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공인받게 됐다.

 

이번 인증을 통하여 보건복지부 고시에 의하여 기존 검사료에 가산율을 적용하여 병원 수입 증대에도 기여하게 된다.

 

또한, 결핵 등 호흡기 질환자와 잠복결핵감염자를 대상으로 채혈부터 1시간 이내에 검사결과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엑스레이 결과를 즉시 판독하여 진료 및 처방(의사), 상담 및 교육(PPM 간호사)까지 진료 당일에 즉시 진행될 수 있도록'결핵 원스텝 외래진료시스템'을 운영한다.

 

검사결과 확인 및 상담을 위하여 병원을 재방문 했던 환자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결핵 등 호흡기 질환자에게 빠른 진단과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환자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창규 서울시 서북병원장은 “우수검사실 신임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우수한 검사 인력과 장비를 잘 갖추고 있는 의료기관임이 입증됐으며, 서울시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환자중심의 서북병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