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고래바다여행선, 참돌고래떼 100여마리 발견

2024년 정기운항 개시 이후 10번째 발견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7일 15시 10분 장생포 남동쪽 16km해상에서 참돌고래떼 100여 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고래바다여행선은 지난 3월 31일 정기운항 개시 이후 10번째 고래 발견이며, 이날 탑승한 승선객들은 울산 장생포 앞바다를 찾아준 참돌고래를 발견하고, 먹이를 잡으며 힘차게 유영하는 참돌고래떼의 모습을 15분간 관찰하며 탄성을 자아냈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울산을 방문한 타 지역 승선객에게 울산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래가 발견돼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