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XR·메타버스 콘텐츠 사업화 지원’ 본격 시동

 

대한뉴스(KOREANEWS) 윤반석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3일 송도 미추홀타워 3층에 있는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인천 XR·메타버스 사업화 지원과제’의 참여기업 협약체결 및 부트캠프 행사를 개최했다.

 

‘인천 XR·메타버스 사업화 지원과제’는 인천시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추진 중인 ‘인천 메타버스 지원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XR·메타버스 콘텐츠를 보유한 인천기업의 사업화를 도와 경쟁력 강화 및 매출 증대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사업화 지원과제 참여기업 8개 사와 액셀러레이터(AC)인 SID파트너스의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고, 부트캠프 행사로 ▲기업 간 네트워킹 ▲지식재산분야 역량강화 특강(아이피온 박성용 대표변리사) 등이 진행됐다.

 

참여기업들은 이번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컨설팅 ▲기업진단 ▲비용지원 ▲국외 전시회 참관 등 사업화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사업화 지원과제를 통해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XR·메타버스 기업이 국내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고 관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 메타버스 지원센터’는 그간 33개 XR·메타버스 콘텐츠 사업화 과제를 발굴했으며, 작년에는 8개 기업을 지원해 ▲특허 및 상표 출원(5건) ▲전시회 참가(7건) ▲온·오프라인 홍보(60건) 등의 지원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