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대규모 간척지 및 농경지 여성농업인 간이화장실 설치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당진시가 본격적인 추수철을 맞아 9~10월 2개월간 대규모 간척지와 대규모 농경지 내에 여성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동식 간이화장실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간이화장실 설치는 시범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석문 간척지 내 4개소를 설치 운영해 큰 호응을 얻어왔으며, 2023년부터 대규모 농경지(송산면 1개소, 우강면 2개소)로 확대 운영했다.

 

시범사업으로 대호 간척지 내에 고정식 화장실(1개소)을 설치했으며, 시는 여성농업인 불편 해소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성농업인 농작업 환경개선과 편의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대호 간척지 및 대규모 농경지에도 확대하고 여성농업인 권익 보호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