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중산1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 실시

근린공원·상가에 청소년에 술·담배 판매 금지 안내문 배부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1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 10여 명은 지난 8월 28일 18시부터 2시간 동안 중산1동 관내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해당 캠페인은 유해환경 근절에 대한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학교 주변에 걸고 인근 근린공원과 상가 지역에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를 금지하는 유인물을 배부하는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중산1동 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는 매월 1회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단속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예정이다.

 

또한 9월 28일에 있을 중산1동 마을축제에서 청소년 상담부스를 설치하여 전문 상담사의 고민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려고 한다.

 

이인숙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서 벗어나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산1동 관계자는 “동 청소년지도협의회와 협력하여 관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