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부모 가정 부식 지원 사업’ 운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부모 가정 부식 지원 사업’ 진행

한부모 가정 아동들의 균형 잡힌 식사 지원

 

대한뉴스(KOREANEWS) 윤반석 기자 | 인천시 중구 운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28일 저소득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소불고기·밑반찬 등으로 이뤄진 부식 세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부모 가정 부식 지원’ 사업은 식사 준비를 하기에 어려움이 많고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이번에 부식 세트를 지원받게 된 한부모 가정은 총 20세대다.

 

이 사업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보조금 지원으로 진행됐다.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 부식 세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최근 물가 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한부모 가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성 민간위원장은 “반찬 배달을 통해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 가정의 결식을 예방하고 균형 잡힌 식사에 도움을 주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최윤실 운서동장은 “항상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애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