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디딤돌봉사단, 한부모가족시설에 250만원 후원

청주해오름마을 입소민 지원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청주시 디딤돌봉사단은 29일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인 청주해오름마을을 방문해 입소민 생활 지원을 위한 후원금 2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지난 6월 디딤돌봉사단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진행한 일일호프 행사의 수익금 중 일부로 마련됐다.

 

지원금은 청주해오름마을에 입소한 8세대에 자녀 양육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수영 봉사단장은 “어려운 시기에 경제활동과 자녀 양육을 홀로 책임지고 있는 청주해오름마을 한부모가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디딤돌봉사단이 되겠다”고 전했다.

 

디딤돌봉사단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자 2019년 설립됐으며, 196명의 회원이 취약계층을 위한 급식, 미용, 환경개선, 김장나눔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