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활성화재단 대표이사 등 초대 임원 공개모집

9월13일까지 우편‧방문 접수… 10월 중 최종발표 예정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청주시가 내년 설립되는 청주시활성화재단의 초대 임원을 29일부터 공개모집한다고 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임원 공모를 위해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23일 개최한 제1차 회의에서 상근 임원(대표이사), 비상근 임원(이사, 감사)에 대한 공개모집안을 의결한 바 있다.

 

상근 임원(대표이사)의 자격요건은 △채용예정분야 석사 이상 학위 소지자로서 직무와 관련된 경력 10년 이상 △채용예정분야의 직무와 관련된 경력 20년 이상 △공무원 4급 이상으로서 채용예정분야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다.

 

채용예정분야는 도시재생, 농촌 활성화, 상권 활성화이다.

 

비상근 임원(이사, 감사)의 자격요건은 △채용예정분야의 석사 이상 학위 소지자로서 직무와 관련된 경력 10년 이상 △채용예정분야의 직무와 관련된 경력 15년 이상 △공무원 5급 이상으로서 채용예정분야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다.

 

채용예정분야는 이사의 경우 도시재생, 농촌 활성화, 상권 활성화, 경영, 행정, 경제, 법률이고, 감사의 경우 재무, 회계, 감사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2년이고 1회 연임할 수 있다. 상근 임원(대표이사)은 보수를 지급하며, 비상근 임원(이사, 감사)은 보수를 지급하지 않고 이사회 개최 시 참석 수당을 지급한다.

 

접수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9월 13일 오후 6시까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지원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해 전자우편, 등기우편 또는 방문해서 제출하면 된다.

 

이 밖에 공모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접수 마감 후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고득점자 순으로 임용 예정 인원의 2배수 내 후보자 명단을 추천해, 청주시장이 최종 임명하는 순으로 초대 임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청주시활성화재단은 도시재생, 농촌 활성화, 상권 활성화 사업의 중간지원조직을 통합한 지역 활성화 사업의 총괄 지원기관으로 역할한다.

 

정부 정책 및 공모 사업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통합적, 전문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며, 오는 10월 설립, 내년 1월 발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