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성가족재단 성평등자료관 다다름 ‘제13회 다다름 성평등 아카데미 강연’개최

 

대한뉴스(KOREANEWS) 윤반석 기자 | 인천여성가족재단 성평등자료관 다다름은 2024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하여 김지혜 교수를 초청해‘평등한 가족, 존엄한 삶’이라는 주제로‘제13회 다다름 성평등 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한다.

 

김지혜 교수는 강릉원주대학교 다문화학과 교수이며, 미국 뉴욕주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헌법재판소 헌법연구원(2011.12.~2015.2.)으로 재직했으며, 주요 저서로는 '선량한 차별주의자'(2019), '가족각본'(2023) 등을 집필했으며, 베스트셀러'선량한 차별주의자'는 2019년 올해의 책, 2020년 한 도시 한 책(서울시・부산시 등)으로 선정됐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목포공공도서관, 부산시민도서관,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 강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강연은 9월 6일 오후 2시에 인천여성가족재단 1층 성평등자료관 다다름과 인천여성가족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에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이번 강연은 '가족각본'을 통해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가족제도에 숨은 차별과 그에서 비롯되는 불평등을 추적하면서, 모든 사람의 평등하고 존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가족제도가 어떻게 변화해야 할지 참석자들과 함께 생각하며 이야기 나누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강연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하며, 사전참여 신청은 9월 4일(수)까지 포스터에 있는 ‘참여신청 QR코드’ 또는 전화로도 가능하다.

 

현장 참석은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인천여성가족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하므로 온라인 방송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김미애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성평등자료관은 아카데미 강연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성평등 문화 확산과 성평등플랫폼 역할을 하는 인천시 성평등의 상징 공간이 될 것이다.”며 “이번 ‘제13회 다다름 성평등 아카데미 강연’을 통해 모든 사람의 평등하고 존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한 가족제도가 어떻게 변화해야 할지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