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오송농협, 애호박‧수박 농가에 플러그묘 지원

오송 농가 생산비 절감 위해 42만모 전달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청주시와 오송농협은 28일 흥덕구 오송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애호박‧수박농가에 플러그묘(포트에 파종해 기른 모종) 42만모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플러그묘 전달은 청주시와 오송농협이 추진하는 공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청주시와 오송농협은 공동으로 4억9천100만원을 들여 물류비 및 플러그묘 지원 등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주시‧오송농협 공동사업으로 지원하는 플러그묘가 오송 지역 수박‧애호박 농가의 농업경영비 부담을 완화시켜 농업소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청주시는 농업인의 소득증대,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 내기 위해 청주시가 농협중앙회, 11개 지역농협과 협력해 총사업비 30억1천900만원(시30%,농협20~40%,농업인 30%~50%)으로 지역별 맞춤 농산물 생산‧유통 시설, 장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