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어린이집 연합회 2년 연속 400만원 고향사랑 기부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울산 동구지역 4개 어린이집 연합회는 8월 28일 오후 1시 30분 동구청을 찾아 작년 6월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 4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에는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남숙)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서은원) △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전수경) △직장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명남) 등 4개 연합회 회원 43명이 기부에 참여했다.

 

동구 고향사랑 홍보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명남 직장어린이집 연합회 회장은 “평소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시해 왔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동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동구 어린이집 연합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관계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개인이 관할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 연말정산 세액공제 100% 혜택 ▲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로, 울산 동구는 현재 용가자미, 무추첨 캐라반 이용할인권 등 30여개 품목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