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중구문화의전당 ‘아츠홀릭 판’ - 굿데이 남성중창단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예술성을 담보한 공연예술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의 대표적인 공연 시리즈, ‘아츠홀릭 판’의 올해 여섯 번째 공연이 펼쳐진다.

 

성악 앙상블의 매력을 보여주는 ‘굿데이 남성중창단’의 공연이 오는 8월 30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지난 2013년 결성된 ‘굿데이 남성중창단’은 테너 강원석, 테너 강호곤, 테너 김한, 테너 안예찬, 테너 전용진, 바리톤 류동호, 바리톤 조선우, 피아노 이혜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자칫 무겁고 진중하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을 유쾌하고 경쾌하게 소개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굿데이 남성중창단’은 해설을 곁들인 다양한 갈래(장르)의 음악을 통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우선, ‘새야새야 파랑새야’, ‘가시리’등 애절한 분위기의 가곡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이문세의‘깊은 밤을 날아서’, 김현식의‘골목길’과 같은 가요를 새롭게 구성해 소개한다.

 

특별히 이번 공연에는 뮤지컬 배우 신새봄이 특별 출연자(게스트)로 등장해 유명한 뮤지컬 노래(넘버)를 부를 예정이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 5천 원으로, 예매는 공연 전날인 8월 29일오후 6시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사전 예매 종료 후 잔여 좌석에 한해서 공연 당일 공연 1시간 전부터 2층 함월홀에서 현장 예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문화의전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풍성하고 힘 있는 남성 성악 중창의 매력에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