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2024년 제4차 식품진흥기금 심의위원회 개최

식품진흥기금 심의회 열고 노후 조리실 등 환경개선 지원 대상 선정

 

대한뉴스(KOREANEWS) 윤반석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6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4차 식품진흥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2024년 식품접객업소 환경개선 사업’ 대상 선정 안건을 심의했다.

 

‘식품접객업소 환경개선 사업’은 소규모 음식점 등 중구 지역 식품접객업소의 환경개선을 지원함으로써, 위생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2,400만 원이며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1개소당 80%(최대 800만 원)를 지원하고 업소는 20%를 자부담한다.

 

이번 심의위원회를 통해 4개 업소가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들 업체에는 노후 조리실, 객석 개선, 화장실 시설개선 등에 필요한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심의위원회에 참석한 한 위원은 “주방 환경개선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경기침체로 어려웠던 외식업 영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식품접객업소 환경개선사업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정기란 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중구 음식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반영해 나갈 것”이라며 “관내 식품접객업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