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울산시남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신정중학교에서‘Lunch Time(런치 타임) 상담 한 그릇’운영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울산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겸임 이은영)는 27일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신정중학교 체육관에서 ‘Lunch Time(런치타임) 상담 한 그릇’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현대중공업에서 주관한 ‘2024년 현대중공업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 프로그램’에 선정된 사업으로 개인이 자신의 삶에 만족하고, 자신의 능력을 신뢰하며, 일상적인 스트레스나 어려움을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신정중학교 전교생 706명 중 상담을 희망하는 300여 명의 학생들에게 3분 ‘고민타파 및 마음카페(Mind Cafe)’라는 테마를 제시하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청소년들의 생생한 고민을 듣고, 해결해 주는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향후 관내 학교 4개소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은영 센터장은 “상담 전문자격을 갖춘 전문가들이 학교를 방문하여 여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상담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잠재적으로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지만 밖으로 표출하지 못했던 점들을 표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 운영 당시에 해결하지 못한 고민은 센터에 사례 연계를 통해 개인 상담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청소년들의 마음 상태 점검과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