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설공단, 발달장애의 이해 및 실종 예방 교육 실시

다중이용시설 장애인 이용고객 보호를 위한 전문교육 진행

 

대한뉴스(KOREANEWS) 박수복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27일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에서 공단 및 장애인체육회 직원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의 이해 및 실종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날 교육이 있기 전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체육회와 실종아동 수색 합동 모의훈련(7월 24일)을 실시하여 센터 내 실종 발생 상황에 대비한 실종아동 조기 발견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교육은 세종시 발달장애인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 개발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세종특별자치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센터장을 초빙해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발달장애의 이해 ▲발달장애인 현황 및 지원정책 ▲발달장애인 실종사례 및 대처방법 등 발달장애인이 공단 운영 다중이용시설 방문 시 현장에서 알아야하는 사례 위주의 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 실종 상황에 대한 직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키웠다.

 

조소연 이사장은 “공단 다중이용시설 장애인 이용고객의 안전을 보장하고 직원의 응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