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평생학습관, ‘모두의 학교’ 하반기 강좌 운영

8월 27일부터 수강생 820명 선착순 모집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중구평생학습관이 오는 9월 9일부터 12월 14일까지 ‘모두의 학교’ 하반기 강좌를 운영한다.

 

‘모두의 학교’는 중구평생학습관의 또 다른 이름으로, 연령·장애 유무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평생학습을 통해 꿈을 꾸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모두의 학교’ 하반기 강좌로는 △시민교육·지역학 △디지털 문해 △인문교양 △문화예술 △평생학습 소외계층 △야간 강좌 △주말 강좌 7개 분야 46개 과정이 진행된다.

 

중구는 이번에 장애인과 어르신,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학습 소외계층 강좌로 △발달 장애인 자립 요리 △어르신 연필 그리기(드로잉) △초등 마술 수업 등 6개 과정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낮에 시간을 내기 힘든 직장인 등을 위한 야간 강좌로 △반려동물 간식 만들기 △생활풍수 인테리어 △한 끼 뚝딱 집밥 요리 △취미로 드럼 등 9개 강좌를 개설했다.

 

추가로 온 가족을 위한 주말 강좌로 △지역 탐방 줍깅 △할머니가 해주는 집밥 요리 △반려동물 마사지 실습 등 9개 강좌를 마련했다.

 

수강 신청은 8월 27일 오전 9시부터 각 강좌 개강 이틀 전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총 820명으로, 중구 주민 또는 지역 내 직장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관심 있는 주민은 신분증과 관련 서류 등을 지참해 중구평생학습관을 방문하거나, 중구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일부 무료 특강의 경우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중구평생학습관은 특별히 원도심 내 학원 등의 교육 시설과 연계해 평생학습 강좌를 운영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중구평생학습관 관계자는 “누구나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롭고 알찬 강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평생교육 활성화에 힘쓰며 주민들의 여가 선용 및 자기개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