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도급‧용역‧위탁사업 중대재해 예방 교육 실시

대응역량 강화 위한 시 직원 대상 워크숍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청주시는 26일 청원구 내덕동 문화제조창 회의실에서 도급‧용역‧위탁사업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보다 실효성 있는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안전관리 업무를 맡고 있는 직원 14명 대상으로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

 

강사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위험성 평가 심사원인 유호진 한국산업안전원 본부장을 초빙했다.

 

유 본부장은 도급‧용역‧위탁 사업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론 교육을 진행하고, 산업재해 주요 사고 사례와 그에 대한 예방대책에 대해 교육했다.

 

직원들의 업무 수행 중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법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유 본부장은 실무 직원들이 실효성 있는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해 방향 설정을 도왔다.

 

최원근 안전정책과장은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이 이번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안전의식을 기르고 위기상황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