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소설가 김혜나 ‘충북의 술과 문학’ 강연 개최

27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서 접수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오는 9월 4일 오전 10시에 김혜나 작가를 초청해 ‘시인의 눈물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까? - 충북의 술과 문학, 술 맛 멋’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김혜나 작가는 청주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2010년 꿈없는 청춘의 자화상을 그린 소설 '제리'로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여러 지역을 떠돌며 홀로 책 읽고 지역의 전통주를 홀짝이는 취미로 우리 술의 다양한 맛과 향 속에서 문학의 멋을 찾아가는 일을 즐기게 됐다.

 

강연에서는 ‘채널예스’에서 ‘소설가의 술 맛 멋’으로 연재한 글에, 그동안 새롭게 만난 다양한 우리 술 이야기를 더해 책으로 낸 ‘술 맛 멋’을 중심으로 이야기한다.

 

특히 충북의 문학과 자연, 그리고 우리 술이 어우러진 이야기로 흠뻑 취하는 마법 같은 순간을 전해 줄 예정이다.

 

강연 신청은 27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청주시민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