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2학기 개학맞이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실시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울산 중구가 2학기 개학을 맞아 8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 보호 의식을 확산하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중구는 중부경찰서 및 동(洞) 청소년지도위원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꾸려, 지역 내 우범 지역과 번화가, 학교 주변 등을 돌며 청소년 음주·흡연 행위를 계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등 유해 약물 판매 행위 △22시 이후 청소년 출입 금지 업소 출입시간 위반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및 주류·담배 판매 금지 표시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추가로 청소년 유해업소에 유해 약물·매체물 등에 대한 안내 홍보물을 배포할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건전한 사회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주민들께서도 청소년 보호 활동에 관심을 갖고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