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문화의전당 특별기획 체험전 ‘가루나무모래흙’성황…누적 관람객 5,038명

시각·촉각·청각·후각 사용 감성 체험 전시, 울산 첫 방문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의 특별기획 체험전 ‘이영란 작가의 감성체험–가루나무모래흙’이 성황을 이루고 있다.

 

‘가루나무모래흙’은 흙, 가루, 모래 등 자연 소재를 활용해 특유의 감성 체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온 이영란 작가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이번 전시회는 누적 관람객 20만 명 이상을 기록한 국내 대표 아동·어린이 친화 체험전으로, 울산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루나무모래흙’ 전시장은 밀가루, 나무, 모래, 흙을 주제로 한 4개의 방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의 방에서는 시각·촉각·청각·후각 등의 감각을 총체적으로 사용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7월 12일부터 8월 23일까지 누적 관람객 수는 5,038명으로, 하루 평균 약 120명에 달한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9월 29일까지 이어진다.

 

입장료는 2만 5,000원으로, 예매는 온라인(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 사전 예매 시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돼 아동 입장료는 19,000원, 보호자 입장료는 16,000원이다.

 

매주 월요일과 추석 연휴 기간 등은(9월 16일부터 9월 19일) 휴무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문화의전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 중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익숙한 자연의 소재를 직접 만지고 놀면서 감성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남은 기간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