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개학 대비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 추진

8월 27일~29일 학교 주변 134개 업소 대상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가을 개학을 대비해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문방구, 분식점 등 학교 주변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34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 담당 공무원과 전담관리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영업자 준수사항 ▲원료관리 ▲조리시설·도구 위생관리 ▲식재료 보관 상태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등 판매 제한 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일산동구는 점검 시 위생상태가 불량하거나 위해 우려가 있는 식품은 수거 후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발견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를 하거나 관할 행정기관에서 행정처분 하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이번 지도점검 진행 시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학교 주변 식품조리 판매업소 영업자의 식품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안전한 식품 구매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어린이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