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서관, 독서의 달 맞아 다채로운 문화 행사 열어

미추홀도서관 및 5개 분관, 9월 한 달간 작가와의 만남, 공연 등 진행

 

대한뉴스(KOREANEWS) 윤반석 기자 |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 및 분관(청라호수·청라국제·영종하늘·마전·송도국제기구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작가와의 만남,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추홀도서관은 9월 11일과 12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과학 독서 활동인 ‘과학수사대 CSI’를 진행하며, 9월 29일 북스타트 부모교육‘그림책 작업과 동요 속으로 풍덩’,‘미드나이트 인 파리’ 재즈 영화삽입 음악(OST)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청라호수도서관에서는 9월 5일과 12일 ‘공부머리 키우는 메타인지 독서법’ 강연과 9월 7일‘추석, 뭐 하고 놀까?’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청라국제도서관에서는 9월 26일 ‘그림책 큐브 스토리텔링’, 9월 28일 최대호 작가와의 만남‘행복의 조건’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종하늘도서관에서는 9월 22일 ‘할아버지와 순돌이는 닮았어요’ 김준영 작가와의 만남, 9월 23일과 30일 ‘하루 한 장 그림일기’ 인문학 강연이 진행되며, 마전도서관에서는 9월 7일 한가위를 맞아 ‘절편 비누와 버블솝’ 만들기 체험행사, 9월 14일 요기조기 음악회‘거문고자리’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송도국제기구도서관에서는 9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소설이 원작인 영화를 상영하는 ‘9월 화요 시네마’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상정 시 미추홀도서관장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인천 대표도서관으로서 시민들이 도서관을 찾고, 작가와의 만남, 공연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에 더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도서관별 행사의 자세한 내용과 모집 일정은 미추홀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