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산 100인의 아빠단, 아이와 사찰문화 체험 진행

예절 익히기, 소원등 달기 등 사찰체험 실시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울산시는 8월 24일 오전 10시 정토사(남구 문수로217번길 15)에서 ‘울산 100인의 아빠단 6기’ 단원과 가족 총 70명이 함께하는 사찰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 100인의 아빠단 6기’ 구성 후 두 번째로 진행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사찰 체험을 통해 존중과 배려의 가족문화를 형성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사찰 예절 익히기 ▲감촉놀이(지점토로 부처님 얼굴 만들기) ▲범종, 목탁 치기, 소원등 달기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내 가까운 사찰에서 아빠와 아이, 가족들이 더 깊은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좋은 기억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육아 지도(멘토링)를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100인의 아빠단’은 보건복지부, 울산시,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가 함께 ‘지자체 선도 저출산 대응 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100인의 아빠단 6기‘에는 130명의 육아 초보 아빠들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