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옥산면 장동소하천 정비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주민 의견 적극 반영… 사전홍보 및 가도설치 등 추진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청주시는 흥덕구 옥산면 장동리 마을회관에서 이장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장동소하천 정비사업 실시설계용역 주민설명회를 23일 개최했다.

 

장동소하천 정비사업은 옥산면 장동리, 금계리 일원에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7억원을 투입해 소하천 3.2km, 교량 2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 인명피해 등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소하천 조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실시설계 추진현황, 소하천 정비계획, 추진일정 등을 주민에게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듣는 자리로, 시는 주민설명회에서 제기된 주민 의견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또 공사로 인한 주민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착공 전 현수막 및 공사안내표지판 등을 설치해 사전 홍보하고, 교량 설치에 따른 통행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가도 설치하는 등 사전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가영 하천방재과장은 “공사 추진 시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되오니 많은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자연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소하천 정비 등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