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니가타시 중학생 온라인 교류회 개최

양 도시 중학생 16명 참여… 도시와 학교생활 소개 등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울산시는 8월 22일 오후 2시 30분 시청 본관 4층 영상회의실에서 일본 니가타시와 중학생 온라인 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울산 관내 중학생 6명과 니가타시 코신중학교 학생 10명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시가 마련한 교류회장에서 온라인으로 자유롭게 질문을 주고받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 학생들은 본인들의 도시와 학교생활 등을 소개하는 영상을 직접 제작해 상영하는 등 다른 나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해외교류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울산시는 니가타시와 지난 2006년 9월 21일 우호협력도시체결 이후 문화예술, 환경, 청소년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 이후로 온라인 교류를 시작해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호응에 힘입어 매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류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