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문화제조창서 28일 ‘달밤 투어’ 진행

21일 10시부터 선착순 30명 모집, 박소은 작가와 작품 감상 기회

 

대한뉴스(KOREANEWS) 선승완 기자 | 회를 거듭할수록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문화제조창 달밤투어’가 8월에도 돌아왔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1일 오전 10시부터 ‘문화제조창 달밤 투어’ 신청페이지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문화제조창 달밤 투어’는 대한민국 문화매력 ‘로컬 100’으로 꼽힌 문화제조창의 명소화를 위해 청주문화재단이 기획한 시그니처 프로그램이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마다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

 

8월 투어 역시 변함없이 마지막 수요일인 28일에 진행된다. 문화제조창 본관의 전시 관람부터 문화도시 ‘ㄱ의 숲’을 지나 나만의 기록 워크숍까지 90분간 이어진다.

 

특히, 이번 투어에는 20일 개인전의 막을 올린 화가 박소은 작가가 직접 도슨트로 나서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가진다. 박소은 작가는 문화기부 사업 ‘청주문화나눔’이 선정한 청년예술인․단체 창작활동지원 작가로, 대한민국 현대미술대전 회화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대한민국 미술대전 비구상부문 평론가상 등을 수상했다.

 

신청은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웹 홍보물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청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유난히 뜨거웠던 올 여름과의 작별은 문화제조창 달밤 투어에서 경험해보시길 바란다”며 “여름날의 추억을 담는 워크숍까지 준비돼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