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우리는 역사 탐험대-동학의 흔적을 찾아라’프로그램 운영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 일환…국가유산 가치 및 의미 조명

 

대한뉴스(KOREANEWS) 윤광범 기자 | 울산 중구가 2024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우리는 역사 탐험대-동학의 흔적을 찾아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은 지역 정체성 강화 및 국가유산 홍보를 위한 국가유산청 공모 사업으로, 중구는 앞서 지난해 9월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우리는 역사 탐험대-동학의 흔적을 찾아라’ 프로그램은 △우리는 역사 탐험대 △동학의 흔적을 찾아라 두 가지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우리는 역사 탐험대’는 8월 20일부터 10월 8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수운 최제우 유허지와 동학관에서 평민 의복을 체험하고, 역사 체험 입체 큐브를 만들어 보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동학의 흔적을 찾아라’는 4월 22일부터 9월 11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지역 초등학교에서 조선시대 신분제도를 통해 평등의 가치를 살펴보고, 사발통문 및 손글씨 조명등을 만들어 보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지세한 사항은 감성놀이터 휴먼트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감성놀이터 휴먼트로 전화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지역 국가유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이해하고 역사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국가유산을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